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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 내 고향 서울엔

글쓴이 : SOONDORI

실제로, 어떤 겨울에.

딸아이가 차 안 뒷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더니… 잠시 후 듣게 되었던 곡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

검정치마는… 1982년생에, 노는 날 태어나서 이름이 ‘휴일’이 되었다는, 재미 교포 청년 조휴일 주도의 인디 밴드. 무심결의 각인은, 깜장치마.

두 가지 멘트를…

“세상에는 발칙한 천재들이 많아~!”
“내 아이들이, 평범한 길을 가지 않고 마음껏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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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뮤지션 검정치마, 1년 9개월 만에 컴백 (연합뉴스, 2019.02.07, https://www.yna.co.kr/view/AKR20190207044500005)

1인 밴드 검정치마(본명 조휴일·37)가 오는 12일 새 앨범을 낸다고 7일 밝혔다. 신보는 정규 3집 두 번째 파트 ‘서스티'(Thisrty)로, 사람이라서 겪는 일을 검정치마다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제목은 ‘섬'(Queen of Diamonds)이다. 그의 앨범은 2017년 정규 3집 첫 번째 파트 ‘팀 베이비'(Team Baby)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검정치마는 2016년 에픽하이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 합류했지만 지난해 레이블이 폐업하면서 소속사 없이 지낸다. 검정치마 관계자는 “현재 무소속 상태다. 이번 앨범은 레이블 비스포크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유통 전반도 맡겼다”고 설명했다. 미국계 한국인인 검정치마는 2004년 미국 뉴욕에서 3인조 아마추어 펑크 록밴드로 출발했으나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해 2006년부터 홀로 밴드를 꾸렸다. 2008년 앨범 ‘201’을 발표하며 인디계에서 주목받은 이후 ‘안티프리즈'(Antifreeze), ‘좋아해줘’, ‘러브 샤인'(Love Shine)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박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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