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AUDIO NOTES > 동아시아 상권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싸움

동아시아 상권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싸움

글쓴이 : SOONDORI

일본인 손정의의 일제 자본이 듬뿍 들어간 쿠팡은, 돈의 힘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강자로 자리를 굳혔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단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위메프와 티몬은, 어떤 돈을 쫓는 자에 의해서 폭싹 주저앉고,

알리익스프레스는 마동석을 등판시키고 쭉~ 거침 없이 행보 중.

와중에 알리바바/알리익스프레스에 도전장을 내민 테무는, 싸구려 블루투스 스피커로 경품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오디오가 번데기 리어카 돌림판의 포상물처럼 되어버린 마당이다. 전체적으로는 죽기 아니면 살기. 10년 전에는 미처 상상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치킨-런 전투장이 되었으며…

그래서,

1) 이미 생산, 유통, 소비의 얼개가 완전히 바뀌었음. 알리나 테무가 진군하면, 혹은 쿠팡이 더 진군하면, 생산과 소비는 그대로 그 유통을 따라가게 된다. 항구적이고 심화되는 종속.

2) 국내 중소기업 제조는 거의 사멸.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사멸 중. 비중이 한껏 커진 온라인 시장은 일본과 중국의 자본에 점령될 예정이다.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안에, 완벽하게.

3) 전체를 보면, 동아시아의 새로운 거대 유통-생산-소비 체제 구축에 관하여, 번개처럼 빠른 백본 망을 가진 대한민국 영역 내에서 중국과 일본이 싸우고 있는 것. 일본 라인 사태도 약간의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함. 겸사겸사…

4) 총을 대신하는 자본으로 세계대전 중이다.

오잉? 본연의 대한민국은 그런 자리에 없음. “허면, 머하고 자빠졌는데?”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50773.html)


어떤 이가 다국적 복합 자본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쿠팡 약진이 일본 점령은 아니라고 한다.

“웃기시네!”
“쿠팡의 소유주는 미국에 적을 둔 <쿠팡 INC>. 그 회사 지분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약 24%, 280여 개 자회사를 문어발로 거느린 문어 김범수의 지분이 약 10%… 대형 편드에서 24%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와 미국, 일본, 대한민국 등 펀드 소재지와 주권 행사에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렴. 이 양반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