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L-01A 인티앰프로부터 2년 후… 확실히, <덤으로 주는 척 전략>으로 재미를 좀 봤던 모양이다.
* 관련 글 : Kenwood L-01A, 하나 더 주는 인티앰프
그쪽으로 쭉~ 갈 데까지 가보기.
시그마 드라이브, MM/MC, 170W@8오움/250W@4오움, DC~400Khz(-3dB), S/N 110dB, THD 0.003%, D.F. 10,000, 본체 480 183 343/17.5Kg, 전원부 480mm × 181 × 163/17Kg, 합산 총중량 34.5Kg, 1981년., 55만 엔.
제 짝 튜너는 L-02T.
* 관련 글 : Kenwood L-02T FM 전용 아날로그 튜너 그리고 8차선 도로를 신나게 달리는 자동차의 논리
(▲ 시그마드 라이브 동작을 위한 감지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 관련 글 : 앰프와 스피커의 연합, Kenwood SIGMA Drive 기술
강한 전류 핸들링 능력이 필요하다는 어떤 어떤 스피커가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덤으로 건네받는 것 같은 트랜스포머 모듈이 있고…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3-77563-04648-00.html?LNG=E)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amp8.com/tr-amp/trio/tl-02a-7.htm)
일본에서 흔한 지진 대비 정도의 대책? 본체 후면의 돌기를 전원 모듈에 밀착시키고 고정 나사를 돌려놓으면, 서로 붙어있게 된다. 총중량도 문제이지만, 결합 구조상 전체를 한꺼번에 들기는 어려울 것. 그래서인지, 도킹 시스템도 제공되었다고.
“1식 55만 엔을 받아서 조~아?”
자꾸 괴물 뚱딴지, 옥상옥 시스템이 되어버리는데… 이러니까 훗날, 버블 경제의 폭망이 당연지사였던 것. 그래서, 몇 대나 팔렸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