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줄줄이 놓인 동그라미. 디자인 특이점은 튜너보다 앰프 쪽에 있다는 생각이다.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ebay.com/itm/256117807852)
(출처 : https://www.ebay.ca/itm/203040749640)
(이상 출처 : https://allegrolokalnie.pl/oferta/kenwood-ka60-kt60-wspanialy-komplet-vintage?navCategoryId=11)
■ KT-60 튜너
AM/FM, 실용 감도 1.9uV(10.8dBf), 50dB Q.S. 40uV/37.2dBf, 30~15Khz(+0.2dB, -2.0dB), S/N 72dB, THD 0.1%, SEP. 45dB, 440mm × 78 × 341, 4.1Kg, 1979년.
(▲ 구성을 보면, 히타치 IC 솔루션 + 흔한 복동조 직교검파 조합 구조)
낮은 등급의 SO-SO 모델.
■ KA-60 인티앰프
대체로… 인켈 AD-2/AD-2A에 준하는 등급이다. 그런데…
30W@8오움, 10~100Khz, THD 0.08%, 440mm × 78 × 388, 5.5Kg, 1979년.
(출처 : https://audiokarma.org/forums/index.php?threads/my-first-kenwood.241714/)
마치 파워앰프에 볼륨 하나 달아 놓은 것처럼, 입력 단자~증폭부 경로에 군더더기가 없다. 매우 간명한 회로. 그러므로 좋은 소리가 나올 가능성 UP!.
30W 정도의 매우 무난한 출력에, 지극히 간명한 회로라… 이런 식이면. PCD 경계선에 가 있는 KT-80 튜너와 동그라미가 예쁜 KA-60 인티앰프의 엇박자 어울림이 좋을 듯.
이어지는 밑 등급 KT-50, KA-50에서는 정제감 흐트러진다. 더, 밑으로 가면… 좋게 이야기하면 실속형, 곧이곧대로 이야기하면 염가형인 KT-33, KT-313 등이 있고.
역시, 디자인에 신경을 쓰고 안 쓰고의 차이, 엿가락을 하나 넣어주고 아니고의 차이는 결국 돈이다. 그게 삶의 진실이기는 한데…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