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장터 삭제. 가만 놔두면, 대부분은 삭제가 되기에…
* 관련 글 : 주목받지 못해서 딱한 국산 오디오들 (9)
○ 정풍물산 론도(Rondo) CK-5T 아날로그 튜너.
1970년대 중반의 디자인치고는…. 앞서 나갔다. 원본이 있었을 것인데? 산수이가 아니라면, 도시바.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보소보소 장터, https://www.bosoboso.co.kr)
[ 관련 글 ]
BST CK-5T 아날로그 튜너, Made in Korea
정풍물산 RONDO SAL-03 인티앰프, Made in Korea
정풍물산 마트나가 SM-4000 인티앰프 사진들
어떤 국산 오디오, 정풍물산
○ 장덕수 디스커버리 앰프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32420132)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61228077)
○ 천일사 2 웨이 스피커 시스템
대충 가늠해도 1970년대. 참고로, Eroica 브랜드의 원조인 천일사가 아남전자로 넘어간 시점이 1978년이다. 1982년까지 수년 간, 아남전자가 피인수 기업의 정체성을 인정해주었다는 점을 적어두고…
아래에서, AR 스피커의 핵심 특성이나 다름 없었던 ‘에어 서스펜션’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60402463)
개구부를 충분히 크게 만들면, 헐렁한 베이스 리플렉스가 되고, 약간만 통기되도록 만들면 또는 아예 막아버리면, 스피커 콘지 진동을 억제하려는 대항 압력 변화에 의한… 서스펜션 효과가 생기고. 어쨌든, 밀폐형 또는 밀폐형 유사 구조의 시스템은 대체로 소리가 깨끗하다.
* 관련 글 : 천일사 에로이카 8700 미니 컴포넌트 시리즈 그리고 독일 브랜드 HERU
○ 인켈 ST-901 반자동 턴테이블
(출처 : https://www.etsy.com/se-en/listing/1159874795/vintage-inkel-st-901-semi-auto-turntable)
○ 인켈 PD-704 전자동 턴테이블
1985년 10월 제조품.
(▲ DFA Direct Full Auto는 누군가 만들어 붙인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할 만큼, 촌스러운 강조)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61267869)
* 관련 글 : 인켈 TT-600 턴테이블, Made in Korea
○ 대동전기공업 DP-830 턴테이블
대동전기공업 주식회사는 1970년대 중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활동. 여러 오디오 제작사에 납품하였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61389950)
* 관련 글 : 대동전기공업 주식회사의 턴테이블들
○ 태광산업 C-11 진공관 프리앰프와 4300 진공관 파워앰프
영국 오디오노트(Audio Note) 기술 제휴. 파워앰프 출력관 300B, 출력 20W, THD 3%.
태광산업은, 뭔가… 다양한 것을 추구하면서 열심히 활동한 것은 맞는데, 전체적인 조율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대체로 중구난방이다. 그리하여, 꼭대기 조직에 내재된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는… Quality Assurance 즉, 최상급 레벨의 全社 품질관리 활동에 문제가 있었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60851030)
[ 관련 글 ]
누가 태광산업 튜너를 그따위로 만들었는가?
태광산업의 마지막 변칙, MUTECH
국산 오디오를 만들던 태광산업의 공장 터
태광산업과 장인 두 분의 콜라보레이션
앞으로도 인터넷 거지 활동은 쭉~!
* 관련 글 : 주목받지 못해서 딱한 국산 오디오들 (11)
아너 4300 앰프는 한때 오디오노트사에서 제공해준 부품으로 조립만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원본 모델을 찾아보는데 오디오노트쪽에선 체급이 비슷하거나 회로가 유사해보이는 모델도 보이질 않네요.
아마 오디오노트가 커패시터와 진공관, 소켓, 전원트랜스, 저항 등을 제공하고 아트웍과 섀시부분은 태광이 알아서 한 모양입니다.
동사의 CD플레이어인 Audio Note AN-CD1은 한국의 태광공장에서 생산하며 개량? 단가절감? 되어 아너 TCD 1VT 모델로도 팔렸다고 확인이 되었는데 이 앰프는 비슷하게 생긴 모델도 없는것이..
박병윤 선생님의 사례도… 영국 TDL의 것을 차용한 기초 설계 도면을 건네주고… 유닛만 공급하고 엔클로저 제작 + 기타 작업은 태광이 직접 처리하는 구조였다고 합니다.
뭐… 저는 그런 반분 프로세스가 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태광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면요. 직원과 방계 협력사 등 자원을 최대한 돌리는 게 아무래도 유리하겠지요.
시도가 많았고 확실히 그레이드가 다른 제품도 있고 다 좋은데… 뭔가… 들쑥날쑥이에요. 태광은.
그래서, 기업연구소의 상위, ‘감사’ 동등 레벨에 있어야 하는 <품질관리실> 기능이 전무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적어도 타 사 대비… 물론, 그 시절에 그런 엄격한 조직 체계를 갖추기를 기대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고 무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그렇다는 것이죠.
Mutech은 막판 몸부림 같은 것으로 이해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