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어떤 중국제 DIY 보드의 사진을 가져다가 살펴보니…
1) (일반 저항체나 전열선 제어가 아닌, AC 유도 모터 제어를 기준으로) <IN>과 <OUT> 문자열이 뒤바뀌어 인쇄되어 있다. 매우 사소한 듯 보이지만, 그런 부류 실수는 입력 접속과 출력 접속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기 때문에 DIYer를 매우 혼란스럽게 만든다. (제작 후 테스트도 안 했다는 이야기인가?)
2) AC 전원이 흐르는 곳에서 무엇을 통제하는 다음 부품은,
SGS-Thomson 그러니까 오늘날의 ST가 만든 정품 BTA08이 아니고… 부속 문자열 정보도 없다.
그러므로, 정품 소자의 8A Max. 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I_t, V_gt, I_gt와 같은 기본 동작 변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 게다가 이것이 +5전을 더 벌기 위해서 낮은 등급의 것을 리마킹한 것이라면, 1A고 10A고 100A고 한 가지로 뺑뺑이 돌리는 것이라면, 그리고 배경을 알 수 없는 DIYer가 무심코 ?A 이상이 흐르는 곳에 이 보드를 썼다면… 화재나 2차 고장의 유발 가능성은 UP, UP!
시절이 시절인 만큼, 중국제 DIY 보드를 안 쓸 수는 없다. 예를 들어, LED를 켜는 수준의 이런저런 DIY 보드는 그냥 그런데… AC 220V 전력을 직접 취급하는 곳에 중국제 DIY 보드를 써야 한다면, 뭐든 잘~ 따져볼 일.
(내용 추가) 현재 <OUT> 단자의 위치를 고수하면… 블랙박스나 다름없는 AC 유도 전동기의 동작 중 상태가 Gate 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대체로 균등한 저항값을 유지하는 백열전구나 전기장판 등 발열체 그리고 속도에 따르는 역기전력 등 변수가 널뛰기하는 모터는 서로 다른데…
Gate를 부하에서 최대한 격리.
○ 게이트 배선 방법이 약간 다른 예시 회로.
○ 싸이리스터(Thyrister) 또는 SCR 소자를 사용한 예시 회로. 이것도 예의 보드와 약간 다른 구조를 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