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아카이(Akai)와 미쓰비시의 다이아톤(Diatone)이 적당히 작당하여 A&D 브랜드를 만들고, 또 무엇을 만들고.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일이다. 그리하여, 그들의 DAT는,
16 비트, 테이프 속도 8.15cm/초, ASSS(Auto Speed Search System), 2~22Khz±0.5dB, S/N 92dB, THD 0.005%, 460mm × 117 × 381, 11Kg, 1987년, 20만 엔.
(출처 : www.facebook.com/watch/?v=128316063690387)
(▲ 고정된 주행 속도 대비 자료의 기록 밀도를 높이는 고육지책, 헬리컬 드럼 방식을 처음 고안한 분은 천재가 아닐까 싶음.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sigechan-junk.sakura.ne.jp/page066.html)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2-66866-43383-00.html?LNG=E)
VHS 플레이어의 틀을 크게 줄이고, PCM(Pulse Code Modulation) 처리 회로를 더하여, “까만 테이프를 돌리되 1과 0의 디지털 정보를 기록하거나 인출한다”. 그게 Digital Audio Tape인 DAT.
이쯤에서 셀프 질문하기를, “국산품으로서 또는 Sherwood 등 해외 브랜드 수출품으로서 Made in Korea DAT 데크가 있었던가?”
NO!에 한 표. “국내 생산 DAT 테이프도 없을 껄요?”
한때 SONY가 광분하며 메달렸던 DAT 솔루션에, 다른 일본 제작사들은 그저 그런 대응을 했으니… 아무려나, 모든 것의 이유와 배경과 결과를 불문하고 일본은 Deck 기술 하나로 오디오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조몰락거렸다. 그것 하나는 팩트.
[ 관련 글 ]
SONY, Digital Audio Tape 세상의 맹주
Diatone P-610B, 빈티지 스피커 유닛
일본 브랜드, Diatone
Helical Head Drum의 동작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