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손끝으로 터치만 하면 곡이 흘러나오는 세상이… 한참을 기다려서 카세트테이프를 사고, 쳐다보고, 읽고, 가끔은 FM 방송을 녹음해서 선물했던 시절의 풋풋한 감흥을 이해할 수 있을까?
발매 시점을 1980년대 중반으로 추정.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picclick.co.uk/%F0%9F%92%A5VERY-RARE-Air-Supply-The-Power-of-Love-374285571527.html)
시사영어사의 자회사로 1978년에 설립된 서울음반은, 2000년대초? 시사영어사(YBM)/서울음반이 되었다가 또… SK에 편입되어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다가, 현재는 문어발 카카오에 귀속됨.
* 관련 글 : 금성사가 만든 카세트테이프 제품들 그리고 제이에스 컴퍼니
영어 하나로 수천억을 번 떼부자.
“… 대한민국 토익의 선구자의 어두운 그림자…취준생 상대 갑질 논란. YBM은 지난 1961년 국내 최초의 영어학습 월간지 ‘시사영어연구’를 출간하면서 영어교육사업에 발을 들였다. 고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헤럴드 경제’에서 기자 생활을 하던 민영빈 회장이 직접 집필을 도맡았다. 한 잡지사 대표의 권유로 직접 ‘시사영어연구’를 만들게 된 것이 YBM의 시작이었다. YBM이 본격 성장한 시기는 박정희정권 시절이다. 당시 정부가 대학 졸업 자격시험에 영어를 포함시키면서 YBM 책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1974년에 ‘뉴우월드학원’이란 이름으로 어학원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1982년 공인영어능력시험 토익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각종 시험을 주관했다…” (출처 :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7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