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산업용 기기의 틀을 차용한 모델. Esart의 프랑스어 발음이… ‘에사르’?, ‘이사’? 앞으로는, ‘에사르’라고 하기로.
버랙터 방식, 87.5~104Mhz, 실용 감도 2.0uV, 120mm × 150 × 290, 1968년.
(▲ 왼쪽 프리셋 설정 Knob 3개와 FM1~FM3 버튼의 매핑. 혼자 있는 FM은 수동 선국 전환. Caf는 AFC와 같은 것? Silence는 Mute. Accord는 ‘선국 다이얼’. 걸어간다는 의미의 Marche는… 뭘까? 백라이트? 그게 아니면, 어디로 가시는데요?)
(▲ Tension은 후면 패널을 분리하는 용도일 듯. Slot 방식의 무엇이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www.pascalchour.fr/hifi/esart_caisson.htm)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고 잘 만든 튜너.
진공관 득세의 1960년대에 트랜지스터 등 첨단 반도체 소자를 써서, 심지어 버랙터 방식으로, 완전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이런 등급의 튜너를 만들었다고 함은… 에사르가 대단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