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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터 유닛을 제대로 쓰는 방법

글쓴이 : SOONDORI

콘지(Cone紙)를 떼어내고 어디에 부착할 수 있는 앞쪽 구조물을 붙여놓은 사운드 바이브레이터 유닛은, 유리창에, 벽면에, 탁자에, 머리에, 옆구리에, 붙이기만 하면 무조건 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종종 그 소리에서, 스피커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위상이고 뭐고는 완전히 무시됨. 왜냐하면, 진동의 토대인 물리적 고정점이 없으니까. 반대로 이야기해서, 최대한 깨끗한 음이 나오도록 만들려면 (부착 면의 물성은 차치하고) 유닛 후면이 최대한 단단한 물체에 고정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단순한 흥미 유발 제품도 아니면서 아래 제품처럼 지지점이 전혀 없는 것은, 그러면서 누군가 자사 제품의 소리가 좋고 매우 하이파이적이라고 홍보한다면, 그것은 개구라.

항우의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파워로, 자기 머리채를 붙잡고 자신을 들어올리는 것과 같으니… 뭐가 된다고 게거품을 물어도 물리적으로는 안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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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표현은 잘 안 되지만, 그리고 당연한 일이지만… 누르는 것만으로도 음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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