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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가 라이타~를 켜던 시절의 PCB 디자인

글쓴이 : SOONDORI

흔히 아트워크(Artwork)라고 불리는 작업의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의 본새는,

커다란 테이블 위 종이에 IC나 땜 포인트 형상의 조각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회로를 완성하고, 큰 사진을 찍고, 1:1 비율의 마스터 필름을 만들고, 이후로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에칭 등 처리를 진행. 한 수 까딱 잘못하면 엄청난 재앙이 된다. 뭐… 천공카드 한 더미를 들고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학생의 심정보다 1만 배는 더?

1) 다양한 부분 패턴 스티커

(출처 : https://www.ebay.co.uk/itm/264761695969)

2) 다양한 연결선 스티커

(출처 : https://www.ebay.com.au/itm/264760828825)

요즘은, PADs 등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서 배치와 연결과 수정은 얼마든지.

그렇게 보면,

큰 조직에는 타자 전담 여직원과 필경사와 도면만 그리는 사람 등 특수직이 근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분들이 안 계신다. 기술 변화는 항상 직군의 변화를 유도하니까… 삶이라는 게 항상 등락이 있음.

인생 등락이라…

조만간 국가 제도의 후광효과를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킨 자들의 집단, 전형적인 일제의 잔재인 사냥개 조직이 완전히 해체되고, 이후로 그 직군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대하면서 씀. (표제부 사진은 1960년대의 PCB 아트워크 작업 장면. (출처 : https://www.evilmadscientist.com/2013/how-printed-circuit-boards-are-designed-1960-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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