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TECH. & DIY > 안테나, 아마추어와 프로의 큰 차이

안테나, 아마추어와 프로의 큰 차이

글쓴이 : SOONDORI

10년쯤 전에 만들었던 DIY 안테나와 정체 모를 Ghz급 멀티 밴드 상용 안테나를 비교해 보니…

상용 안테나

스미스 차트 내 완만한 원형 궤적 +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 임피던스 변화 + 그럴듯한 다중 DIP.

DIY 안테나

(계측기 없는 조건에서) 원론적 계산과 절삭과 느낌 같지 않은 느낌으로 간신히 FM 대역의 90Mhz를 맞추기는 했는데… 스미스 차트 내 지저분한 원형 궤적, 엉망 임피던스, 기타의 이렇고 저렇고 부족함이 있다.

DIYer용 nanoVNA가 지나치게 엉망인 것이 아니라면, 일반 BNC 커넥터를 가져다가 그 구조와 형태를 응용해서 만든 고정부 겸 급전부가 근본 문제인 듯하고…

역시, 안테나는 매우 어려운 주제. 그래서 피학적인 자에게는 더 재미가 있다?


RF 세상의 표준이 된 스미스 차트.

1939년, Phillip H. Smith가 일반 저항과 리액턴스의 상관관계를 한 개 평면에 표시하는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안테나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지도 같은 것으로… 억대 계측기도 그 방법을 쓴다.

표시점의 이상적 위치는 정중앙. 그러나 세상이 절대로 그렇게 될 리가 없음.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