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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두 세트 뜯어보기

글쓴이 : SOONDORI

누가 필요하다고 하여 폭풍 검색 후 즉흥 구매한 바콘(Bakon) 솔더 스테이션은, 어떤 옵션을 기준으로 6만 원 Under. 나름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고 청록색 색감도 좋은데…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Weller 느낌이 충만한, 빛 사이로 막가 짝퉁 디자인이다.

포토샵으로 잘 발라낸 사진발에 속기 쉬운 인터넷 세상이니… 실물은?

미세한 마무리에 있어서 아직은…

널리 쓰이는 T-12 팁에, ‘Bakon’을 각인한 노력이 눈에 들어옴.

이제, 웬만한 칩 솔루션은 Made in China 일색이다. 오늘의 중국은 듕귁이 아님.

(▲ 중국 HolyChip社의 HC89S103K6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 중국 Holtek Semicon社의; HT1621B RAM Mapping 32×4 LCD Controller)

그래서… 결론은?

엔트리 내지 일반 등급의 Hakko, Weller 인두 세트가 수십만 원 대인 현실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사실, DIYer 세상에서라면 매우 훌륭함.

그럼에도 10년, 20년 내구성은… 과연 어떠할까?

* 관련 글 : 차이나 전원 공급기 뜯어보기

 

2 thoughts on “차이나 인두 세트 뜯어보기

  1. 이 제품은 고주파 인두는 아니겠죠? 아무리 중국이라고 하더라도 괜찮은 기획안의 제품을 실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절대 생략할 수 없는 공정들이 있을터인데, 이 가격대에 고주파라면 굉장한 경쟁력입니다.

    1. 이것을 쓸 사람이, Quick? 뭐라고 하는 것을 고르던데… 까맣고 작고 겉보기에도 정말 허접한… 그래서 이것으로 골라서 사주었습니다.

      ^^

      세라믹 히터 방식이고… 그래도 가열시간, 열을 빼앗겼을 때의 실시간 보상 시간은… 제가…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하코 951보다 빠를까요? 표시가 안 되니까 뭐라고 말하기가… 조작 반응이 그렇다는 것이고, 땜의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색감 좋고 아담하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였답니다.

      이런 부류의 제품 개발과 유통에 있어서, 중국이 확연하게 치고 나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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