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이어가는 글.
* 관련 글 : 자석에 재미가 있다 (2), 어떤 전자석은…
자력에 반응하도록 니켈 + 알파를 믹서기에 갈아 넣고 울트라 캡숑 접착제와 함께 얇은 필름에 도포하고 테두리를 마분지로 마무리하면, 무려 1만 몇천 원짜리 중국제 특수 컬러 필름이 된다.
(이거 원~ 몇천 원어치 필름만 사도 되는데, 괜히… 안 하던 짓을 갑자기 하면, 늘 그렇게 되더라)
반응을 식별할 수 있는 이격 거리는 1cm 미만? 뭐… 그런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국민핵교에서나 쓸 겸사겸사 놀이감 제품이 아닐까 싶더라는…
* 관련 글 : 자석에 재미가 있다 (4), 자력의 가감승제
1000Gs = 0.1T = 100mT.
위 조견표가 맞다고 가정할 떄, 아래 이미지의 해석은…
1) 두 원형 자석 상면 가장자리의 자력 강도가 중앙부 자력 강도보다 크다. 그것은… 자석 밑면 철판에 의해서 N극 또는 S극 자력선이 더, 더 아래쪽으로 즉, 철판 쪽으로 많이 휘어졌기 때문일 것.
2) 자석 자력이 얼마인지를 알고 있다면, 색상만 보고 이격거리를 추정할 수도 있겠다. 그 말은, 이격거리를 달리한 여러 개 이미지 레이어를 주물럭거리면 자력선 단면 분포도를 그릴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JIG에 물린 홀센서를 좌우, 상하 방향으로 천천히 휘두르는 게 더 확실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