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유행은 유행. 그렇게 허리춤에 차는 1980년대 초반의 FM 전용 라디오.
SONY 스타일 중 하나이며, PLL 단어가 들어가 있으니 튜닝 다이얼과 가변저항과 버랙터를 조합한 방식일 것이고…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그 시절에는 확실한 첨단 제품이었겠다.
FM 전용, DC9V, 80mm × 120 × 25, 53g, 1981년.
(▲ Prosound, TM, Streo FM-BOY, 트레이드 마크, 주식회사 대진음향, 사진 출처 : 6080 추억 상회)
다음 물품의 소재지는 스웨덴. 어쩌다가 그리 먼 곳까지 갔을꼬?
(이상 출처 : https://www.tradera.com/item/170104/652721812/prosound-stereo-fm-boy)
1980년대… 포터블이 강조되니까 별별 것이 다 나오고, 그러면서 헤드폰 제작사도 돈을 벌고.
뭘 보니까, 스잔 헤드폰의 소산전자가 머리 속에 떠오르는데…
아하! 주식회사 대진음향(大進音響, 박민원, 1970년대 설립되었고 1987년 즈음에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도 그런 헤드폰 제작사였다. 그러니까 <FM 보이>의 번들 헤드폰은. 당연하게 대진음향이 제조한 것.
“… 대진음향, FM수신기·헤드폰 시판. 헤드폰의 전문업체인 대진음향(대표 박민원)이 FM 스트레오전용 미니 헤드폰과 FM 수신기를 새로 개발했다.「프로 사운드」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이 헤드폰은 사마륨 코발트·마그네트와 16미크론 진동막을사용, 원음 재생능역이 뛰어난 것이 특색. 무게 l백 53g,규격 120·80·25㎝로 담배갑 크기로 속주머니·핸드백 등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젊은층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사운드·FM보이 가격은 아답터·케스·휴대용 벨트 등 액세서리를 포함하여 대당 3만원…” (출처 : 매일경제, 1981.03.25, https://www.mk.co.kr/news/economy/49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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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1981년 4월 17일,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출처 : 매일경제, 1982년 5월 9일,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출처 :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198373880008205.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