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미쿡에서 일본으로.
마란츠의 브랜드 정체성이 전이되는 과정에서 나온 제품 중 하나. 조금 더 장삿속에 찌든 기업이 되었으니까, 모든 것은 그에 걸맞게.
[튜너부] AM/FM, FM 4련 상당 버랙터 방식, Dual Gate MOSFET, HA11225 IF IC + 복동조 직교검파, KB4437 MPX IC, LA1245 AM IC, S/N 70dB, [앰프부] 80W@8오움, 16~30Khz, S/N 98dB@AUX, THD 0.03%, D.F. 70, [공통] 416 118 391 10Kg, 1980년대초.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mercatinomusicale.com/mm/a_marantz-sr-820dc-vintage-sinto-amplificatore-receiver-integrato-hifi-stereo_id7661899.html)
샴페인 골드 시절의 일제 마란츠는, 우드 케이스 안에 들어가면 더 빛이 나더라.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audio&document_srl=13852332)
인간의 뇌에, 목재 탐닉 또는 그런 것에 있어야 안심이 되는 무의식적 기재가 있는 것 같음. 나무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시 부족의 힘든 삶에서 출발한…
자매 모델은, 55W급 SR-620, 40W급 SR-520. 모두 디지털 튜너 내장형.
대체로 1980년대는… 일본 색채가 가득이지만, 독특한 시각적 정체성이 잘 유지되었던, 2차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음. 그리고,
[ 관련 글 ]
Marantz PM-420 인티앰프, 시원함과 어울린 아날로그적 디지털 인터페이스
Marantz ST-521 튜너, 선하고 풋풋한 느낌
지구상에 마란츠 그리고 데논과 마란츠의 병합 버전인 D&M 홀딩스가 없었다면, 후기 인켈과 아남전자는 심히 낭패였을 터.
[ 관련 글 ]
아남전자와 데논과 마란츠 그리고 유령과 같은 Denon Brand Company
Marantz SR-5015 7.2 채널 AV 리시버, Made in Korea
Marantz SR-5000 A/V 리시버, Made in Korea
Marantz ST-4000 RDS 튜너, Made in Korea
중국 선전 시 인켈-랑광전자가 만든 Marantz SR-5200, 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