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빈티지 오디오, 비디오, 컴퓨팅 세상에는, 형태와 컬러와 깊이와 배열과 구조가 있다. 물고 뜯고, 보고 만지고… 육체 활동과 오감이 충분히 작동하는 조건에서의 기억은 오래 간다.
그래서…
두서 없는 과거의 전자장치나 회로 조각에, 여러가지 기억과 추억을 섞어서 담고 그것을 예술적 형태로 만든 다음, 고해상도 사진을 찍고, 콘텐츠 소비자가 이미지 다운로드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서, 몇 달러를 버는 아이디어는… “참 좋네!”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www.etsy.com)
동네 골목 미술학원에서는 그런 것도 해 봐야… 20년쯤 후, 멋진 공대생이 나올지도 모를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