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81년, 히로유키 이마바야시 씨가 만든 것으로 1982년에 제품화되었다. 아래는 1984년, 홀로바이트社 재프로그래밍 버전. 난생처음 갖게 된 금성사 마이티 8Mhz XT로 즐겼던 게임 중 하나이고…
‘소코’는 일본말로 창고(倉庫), ‘반’은 번호의 번(番). 그러니까 “당신은, 몇 층 창고까지 갈 수 있을까요?” 정도로 약 올리는 의미.
* 다운 로드 : SOKOBAN
다음은, 원작자의 블로그 페이지. (수십 년째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은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
* URL : https://sokoban.jp/greeting.html
우스개 소리를 적어 놓았기 때문에… 요점만 추출하면,
“「창고번(=소코반)」이 태어난 것은 1981년, 벚꽃 꽃잎이 춤추던 봄이었습니다… 간단한 Basic 언어로 퍼즐 조립한 것이었습니다… 몇 가지 면을 완성한 저는 지인이나 친구를 집에 초대해… 같은 해의 낙엽이 흩날릴 무렵 이야기입니다. 당시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소프트웨어 유통회사 영업맨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창고번」을 본 그 영업맨의 한마디. “팔리기 때문에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1982년, Thinking Rabbit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소코반」을 발매했습니다. 그 후 30년 이상에 걸쳐 라이센스 계약을 포함한, 많은 하드웨어에 ‘소코반’이 탑재되었습니다. 어? 그러면, 지폐가 춤을 추었을까요? 지금까지 다양한 것이 흩날려 왔지만, 불행하게도 흩어진 것은 내 머리카락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소코반 팬 여러분과 팔콘 주식회사의 협력을 얻어 소코반을 리뉴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코반 팬은 당초부터…”
* 관련 글 : DOS 시절로 돌아가 보기, Future Crew의 Second 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