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HAL 9000 컴퓨터가 나오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요즘 전기자동차 같은 소리가 나오는 가타카, 꽤 쇼킹했던 다크 시티 … 기타 등등의, 맥락이 닿는 SF 영화들 속에 Blade Runner도 있다.
1982년. 기억하지만, 기억나지 않는 장면들은… 음악이 더 굿!
가만있자…
1) 다분히 미쿡적인 시나리오라는 생각. 오래 전, 서부 개척시대 현상금 사양꾼이 모티브가 아니었나 했다.
2) 인디아나 존스의 종료작이었던 크리스탈 헤골 머시기에서도 그랬고, 늙은 헤리슨 포드가 나오는 2편은 정말… 1편의 감흥과 그의 존재감을 짓밟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너무 늙었다 생각하면, 세상사에 욕심 내지 않고 조용지 지내는 게 상책이다”
* 관련 글 : 이유를 알 수 없는 가타카적 감흥, Dark City
다음은, 몹시 좋아했던 ‘블레이드 런너 주제곡’을 재편집하는 작업. 소리와 영화와 스피커와 전자 건반과… 신세사이저 세상의 명가, MOOG도 나온다.
* 관련 글 : Moog, 전자악기의 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