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단 돈 1원아 아쉬웠던 모양이군!”
천편일률적인 모노톤 포장 박스나 어떤 장치의 모노톤 레터링을 보면서, 그런 상상을 한다. 컬러 하나를 집어 넣는 것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은 잘 알고 있는데… “그냥 1원 더 받으면 되자너?” 대체로 제작사의 성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AM/FM/알람, DC6V, 1980년대.
아래와 같이, 빨간 방점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etsy.com)
뭐… 그랬던 필립스조차, 다른 버전에서는 모노톤으로 일괄함. “1원이 아까웠던 모양이지?” 어쨌든, 섬세한 기업은 색상 하나에 대해서도 섬세하더라.
모노톤 단색이어도… 종이 재질과 잉크값 +1원을 생각할 때, 중소기업은 쉽게 취할 수 없는 마감 방법론.
느낌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