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꽤나 구식의 문서 편집 중심 PC에서조차 어떤 음원이든 마음껏 재생할 수 있는 이 시절의 훨씬 이전에… “능력 달리는 PC를 가지고, 참~ 어렵게 살았넹!”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reverb.com/item/79523095-roland-mpu-401-midi-processing-unit-pc-interface-card-1980-s)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reverb.com/item/58421750-vintage-roland-mpu-401-midi-processing-unit).
(출처 : https://www.usedvictoria.com/pianos-organs-keyboards/33172979/photos?i=0)
PC의 모지~라는 능력을 보완하는 MPU-401의 소개 시점은 1984년. 캐나다산 애드립 카드가 처음 소개된 시점이 1987년인 것을 생각해야 한다. 즉, 고가의 장비.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꾀주머니가 열리고…
■ MIDI 인터페이스 카드
예시로서, Passport ISA MPU-401 카드. 1992년 제품이라고.
(출처 : https://www.ebay.com/itm/144769963988)
■ SoftMPU
DOSBOX에서 돌아감. 프롬프트에서, 아래와 같이 입력하고… 대충 즐기면 된다. DOXBOX에서 EMM 드라이버를 올릴 수만 있다면. 그런데, 쉽지 않음.
“softmpu /mpu:330 /output:com1 /mt32”
* 실행 파일 다운로드 : SOFTMPU
■ HardMPU
Passport Designs MIDI Interface Card for Apple IIgs.
그런 다음에… 꿀맛을 본 롤란드가 여러 가지 변형 제품을 출시.
(출처 : https://reverb.com/item/66569333-roland-mpu-401-excellent-condition-rare)
이상에서, MPU-401은 시리얼 포트 또는 패러렐 포트, 심지어 널리 인정된 각종 포트 규격을 옆에 두고서, 31Kbps, 38Kbps 수준으로 MIDI GM 프로토콜을 처리하는 기능에, 플러스 알파를 부여한 장치가 된다.
자, 이런 것에 집중하면… 마치 큰 곳간에 쌀가마니를 쌓아놓고는, 없던 시절의 강냉이죽을 찾으러 전국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된다. 그게 추억의 강도이고.
○ PC 시리얼 포트에 MIDI 포맷 문자열을 날리는 방법은, 1) 빈티지 드라이버 사용(=너무 오래되어서 돌아가는 게 없다), 2) 단순하고 무식하고 과격한 ‘포트 전환해서 쓰기 프로그램’ 사용, 두 가지.
어떻게?
<MIDI to Serial 케이블>, <USB to Serial 케이블>, 이런 것 저런 것이 있는데…
앞서 언급된 MIDI 드라이버 지원 문제로… 다 필요 없음.
보다 확실한 대안으로서, MIDI IN과 MIDI OUT 단자 그리고 USB 단자가 붙은 장치를 쓰면 됨. 중국제가 많이 널려 있는데. 광 커플러 생략 등… 한심한 제품이 있다고 하니 유의할 일이다.
(▲ 어떤 중국 엔지니어가, 10원 20원을 아끼자고 1원짜리 잔머리를. 그래서 소비자가 몹시 피곤해진 사례.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www.arvydas.co.uk/2013/07/cheap-usb-midi-cable-some-self-assembly-may-be-required/)
묻지 마 스타일로 믿고 쓰기로는, 1) (겉모습은 심히 싸구려처럼 보이는) Roland UM-ONE 정도의 제품을, 2) 또는… 아예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치(=MPU-401 상당 장치)를 쓰는 게 속상할 일이 없다는 생각.
(▲ 윈도우 8 시절에 나온 제품인데, 드라이버 버전업. 윈도우 10/11이 지원된다. 뜻밖에도…)
* 관련 글 :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윈도우
○ 또 다른 참고 사항
1) 재주가 너무 출중하여 모든 것을 막고 있는 <Microsoft GS Wavetable Synth>를, 강제로 무력화시키는 ‘쿨-소프트의 미디맵퍼’가 있다.
* URL : https://coolsoft.altervista.org/en/midimapper
2) 참고로… 그들이 만든 다른 각도의 대안으로서, 사운드폰트(=SoundFont, 악기 소리 등 음원 파일)를 달리할 수도 있음.
* URL : https://coolsoft.altervista.org/en/virtualmidisynth
이상에서,
대체로 MIDI 인터페이스 분야는 조금 낙후된 느낌이 있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면, 그럴 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