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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변속기 Valve Body 솔레노이드

글쓴이 : SOONDORI

자동차 유체 변속기에서, 강한 압력의 변속기 오일이 흐르는 경로를 수시 절환하는 부품.

TCU의 지령에 따라 가동 편이 붙고 떨어진다. 그것은 그냥… 논리나 구조나 기능이 빈티지 카세트데크 안에 있는 묵직한 원형 솔레노이드와 똑같음.

고열 유체 속에서 동작하는 작은 하나가 고장이면, 변속기 전체가 고장. 그러면 자동차가 고장. 그렇게 보면, 이 세상의 무엇이든 <아날로그 밑바탕 기술>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물리 현상을 직접 취급하는 Analog”

10년쯤을, 빈티지 오디오의  매력에 끌려서 그것이 무엇인지 궁리했더니… 결국은 <밑바탕 아날로그 기술>을 모두  껴안고 있는 매우 독특한 존재였더라.

그런 각성에, 주변을 둘러보면…

난다 긴다 회로기술자와 난다 긴다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잔뜩. 그러나 아날로그에 심하게 집착하거나 넓디넓게 경험을 쌓은 분은… 매우! 만나기가 어렵다. 왜 그럴까?

대체로… 취업 후 (필요가 없거나 자각하지 않아서) 보완 학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임. 잘 아는 분은 은퇴. “와예? 아잉교?”

 

2 thoughts on “자동변속기 Valve Body 솔레노이드

  1. 자량을 운행한지도 벌써 30년이 넘어가는데, 자동변속기 차량은 한번도 소유하지 못한 1인으로써 자동변속기가 얼마나 편한지 실감합니다ㅎㅎ
    오일의 힘으로 주행하는것도 신기하고 위의 밸브로 정밀제어하는것도 신기하고요^^

    직장내 장비에도 솔레노이드 밸브 작은게 있는데 장착할때 이쁘게 선정리한다고 짧게 타이밴드로 묶어 두었더니 10년동안 작은 흔들림으로 전선이 끊어졌습니다.
    전선이 완전 끊어졌는데 간헐적으로 접촉을 하니 멈춘상태에서는 정상동작하다 가동시 미세하게 단선이 이루어지니 제품이 엉망이 되더라구요 ㅡㅡ

    위의 tcu 비슷한것을 샘플재작할때 SMT 작업후 Reflow 통과시 꼭 질소Reflow를 권장해서
    샘플후 양산은 못했습니다.
    ECU,TCU 자동차에 들어가는것은 오동작은 생명과 타인의 생명까지 순간 안녕시키니 ,
    불량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예전 작업했던일이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1. 하하… 움찔 동작 부품이 늘 그 자리에 그렇게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기 십상이죠?

      수십 년 전에, 운전 초보자가… 뭣도 모르고 돈을 들이던 시절에… 자동차 엔진이 동력 반발에 앞/뒤로 움직인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욕심쟁이 고가의 스터럿 바를 달았다가… 뭐가 자꾸 끊어지더군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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