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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이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글쓴이 : SOONDORI

1994년에 상영된 <스타게이트>는… 볼만한 컨셉의 영화였다. 액상 관문을 통하면, 저 머나먼 우주 끝 골짜기까지 단숨에 날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상상을 자극하기.

트럼프가, 첫 삽을 뜬 AI 프로젝트에 500억 달러짜리 가격표를 붙이고는, 거하게 한턱내듯, 미지의 AI 주도 세상으로 가는 ‘Stargate Project’를 발표해 버렸는데…

말인 즉, “당신들이 돈을 좀 대라. 우리 합심해서 중국에 대항하자”로 해석된다. 그리고 바로 그 시점, “빅엿 드세요!” 중국이 Deep Seek를 전격 발표하고.

* 관련 글 : 뺨 때리는 정보 전쟁

“잘~헌~다!” 그렇게 양자 옥신각신 중.

와중에 삼성전자에 참여 오퍼가 왔다고 하는데… 기나긴 제조업 집중으로, 한계에 다다른 삼성전자는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

큰 갈랫길에서 멈추기.

“갑시닷!” 하면 자칫 큰돈 뜯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드웨어 폭주 열차’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고. 반강제 진용을 갖추고 협찬금을 갈취할지도 모르는 장사치 트럼프의 작당에, 기본적으로 미래가 불확실한 삼성전자의 명운이 달려있다.

퀄컴을 내쳤던 삼성전자, 리더쉽 충돌의 삼성전자, AI 친화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분야에서 죽을 쑤는 삼성전자에게는, 뭘 해도 차선일 뿐일까? 정말 그런가?

“만 원어치 호두과자 먹을 생각에, 천안역 5분 정차 500원짜리 바가지 국수를 급히 먹지 않았다면, 다음 역까지 호두과자는 읍따!


○ (내용 추가, 2025.02.17) 거대 국가의 글로벌 IT 전쟁이나 경제 전쟁 등은, 당장의 인마살상이 없는 전쟁이라서 그나마 쬐~끔은 대행이다. 한껏 높아진 충돌 엔트로피가 그런 하수구로 흘러가기만 한다면… 100년 단위 세계 전쟁說의 양태는 달라진다.

○ 트럼프-오픈 AI 주도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철저한 일본인 ‘손 마사요시’가 조직 의장입네 하며 총대를 메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다. 2025년 2월, 일본 이시바 총리가 1460조 원 돈 보따리를 트럼프에게 갖다 바친다.

현 국면은, 미쿡과 일본의 급속한 밀착.

몰락하는 일본은 점점 더 과격해지는 트럼프 표 미쿡의 손을, 미쿡도 역시 Pax Americana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일취월장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손을… 예정된 엄동설한을 대비하며 서로를 꽉! 붙잡고 싶은 것. 그 와중에 대한민국은, 남녀 내란 수괴와 개독교 등 초극우 집단의 막가파 저항에 갈팡질팡이고.

“대한민국 시계 제로의 상황은… 정말 큰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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