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어떤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어떤 분의 코멘트는, 극렬 빈티지 DIYer들의 피학적 활동 동기를 잘 정리해 주고 있다.
“.. 빈티지 테스트 장비를 얻는 재미의 절반은 장비를 여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재미의 절반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사례의 관찰 대상물은 9,192,631,770hz 맥동 세슘을 이용하는 HP 5061/5061A/5061B, 5071 등 원자시계. HP 마크 선명한 초기형은 1970년 이전에 소개된 듯.
오래 쓰면 어떻게든 증발해서 사라진다는, 극소량 세슘을 통 안에 넣고… 커다란 코일은, 전자기력에 의한 입자 가속용. 지구 중력 영향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석도 사용되고… 그러니까, 대체로 빔(Beam)을 쏘는 TV CRT나 CERN의 거대 입자가속기와 비슷한 방식?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www.leapsecond.com/pages/cesium-tube/)
타임 서버로 PC 시간이 자동으로 맞춰지고 손목시계를 차고 다닐 필요가 없는 이 시점의 이전에는, 1초와 1hz에 목을 매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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