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피처 폰 쓰던 시절에, 몸에 좋은 보약처럼 뭘 잘 전달한다고 하여… 강화된 미제 와이파이 수신 안테나를 십여만 원을 주고 샀던 모양이다. 기억은 가물가물. 아무튼, 불타오르듯 활활~! 작명은 꽤 그럴듯함.
(▲ 802.11b/g, USB 2.0, 10dBi Panel 안테나. 20년쯤 전의 hField Tech. Inc.는 사라진 듯)
요즘은,
집 안에서, 사무실 안에서, 작업장 안에서,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마구 날아다니는 2.4 Ghz와 5 Ghz 와이파이 전파 또는 기타 전파와 기타 전자파를 도저히 피할 방법이 없음. 그래서 종종…
통계에 잡혔지만, 누군가 공개하지 않은 발병 패턴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의심해 보게 되고, 그렇기에 꽤 천천히 움직이던, 전파 포화가 많이 덜했던 <60hz 리니어 아날로그 세상>이 더 좋았다고 상상한다.
응? 괜히 몸이 아픈 사람은, 핸드폰을 버리고 지리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