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Khz, Mhz, Ghz, 그다음이 Tera Hertz. Khz급이 아닌 다음에야, 상상하기 어려운 맥동이다.
그렇고… 양자컴퓨터 연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정확하게는 제대로 동작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절대 온도에 근접하는 강력 냉장고가 필요함. 만일, 컴퓨터에 통신용 구리 선을 연결하면 냉장고 밖 온도가 스멀스멀 그 안으로 침투하고 엉망이 되다는데… 그래서 MIT 연구진이 무선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실험했다고.
양자컴퓨터의 테라헤르츠 통신.
개발 중 시스템의 전송 속도는 4기가 비트. 그런 처리의 핵심은 아주 작은 거울의 반사 제어이다. 내용을 보면, 구형 빔프로젝터의 DLP 동작과 다름이 없음.
* 관련 글 : DLP 빔-프로젝터 안의 미세 반사경
그나저나 양자컴퓨터가 더 빨라지면, 더 빠른 통신이 필요할 것인데? 그때는 어찌하려고? 386에서 486으로 넘어가던 시점에, 386 칩셋을 쓴 486 컴퓨터가 소개되었던… 뒤를 돌아보니 참으로 애매모호했던 사례가 기억난다.
그래서, 글로벌 기술 발전에서 요소 기술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 그런 식이면, 뭐든 모이는 나라인 미쿡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런 게 國力.
국력 트렌드에는 누적적 기하급수적 점증 법칙이 있는 듯. 대신에 쇠락도 쉽다. (표제부 사진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news.mit.edu/2023/new-way-quantum-computing-systems-keep-their-cool-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