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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의 대상! 자동차와 RPS 인버터 속 전해커패시터

글쓴이 : SOONDORI

언젠가부터인가 빈티지 회사차의 LCD 지시계가 흐릿흐릿, 번쩍번쩍… 필시 전원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일 것이다. 미뤄두고 미뤄두다가, 읏차! 40분 만에 조치 완료. 생각했던 그대로, 모듈 안에 전해커패시터가 들어 있었다.

(▲ 내진동 대책 필수. 본드로…)

자동차 인스트루먼트 패널 안은 몹시 덥다. 그러니까 105도급도 모자랄 판.

같은 조건을 가진 사례로,

솔라패널 발전 전력을 전력 네트워크용으로 변환하는 DC-AC 인버터 장치에도 전해커패시터가 잔뜩이다. 대체로 365일 작동하니까 통상의 RPS 계약 기간인 20년을 못 채울 것이 뻔함. 그것이 슬슬~ 고장 나면?

(▲ 언젠가 슬쩍 보았던, 어떤 국산품도 이런 모습이었더라. 출처 : https://8billiontrees.com/solar-panels/what-is-a-solar-inverter/)

당연히 효율이 떨어지고… “7년 무상 서비스 기간이 지났으니까, 이번에 새로 하나 사시지요?”

인버터를 분해하고 신품으로 교환하면 분명히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그런 게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경제적이고, 괜한 자원 낭비를 없애는 길이 될 것인데… 솔찍하게 이야기해 주는 자와 부품 교체는 물론, 법적/절차적인 제반 사항을 일괄 처리해 주는 사업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리둥절한 소비자는 항상 무시당하고, 세상은 늘 돈의 논리로 돌아가니까….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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