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고맙습니다” 아래는 2025년 4월 13일, 김동오 님께서 제공해 주신 금성사 포터블 VCR의 실물 사진들. 확실히 1980년대의 제품은, 진지함에 있어서 1990년대 이후의 것과 다르다.
2헤드, VHS, 자동 반복, AC 전원, 1987년 12월 제조, 세금포함 공장도 가격 248,000원.
(▲ 굳이 ‘자동 반복’ 기능을 넣은 것은… 학습용? 프리젠테이션용? 어떤 목적이 있었을 것)
(▲ 그리운 아줌마)
(▲ 확실하게 측면에 운반 손잡이를 배치한 모델이다. 그러므로, 이동 시 AC 전원선을 격납하는 공간을 구성하는 후면 커버가 있음 직한데… 실제로 있었을까?)
가장 흥미로운 내부 관찰.
(▲ 모든 것의 핵심, 픽업 두 개짜리 헬리컬 비디오 DRUM + 음성 추출용 자기 헤드)
계열 모델로, 해외에서 발견된 VCP-4100M이 있었음. 그게 그것인지… 아무튼, 찾으면 더 많이 있을 것.
* 관련 글 : 금성사 VCP-4100M, 포터블 미니 VCR
○ 다음은 어떤 해외 빈티지 판매상의 목록. 1990년대에 가서는, 국산 헤드의 기술 전쟁이 벌어질 만큼 직접 제작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었다. 그러면 그전에는? 각 브랜드에 맞는 어떤 부품명 정리일 뿐… “사다 썼겄~쥬”
* 관련 글 : 다이아몬드 헤드 또는 드럼 그리고 대기업들의 난투
(출처 : https://www.ebay.com/itm/313804716615)
○ (내용 추가) 일본 인빅스(Inbix) 브랜드의 VCP-8000L으로도 유통됨. 그런데… 기기 후면에, Made in Korea & Inbix co.ltd라고 적혀 있다. 금성사가 단물을 다 빨고, 금형 등 리소스를 인수받은 후위 업체가 일본으로?
일본의 땡땡 테이프 재생기 수요가 국내보다 훨씬 더 많기는 한데… 뭘까? 과거사는?
(출처 : https://aucview.aucfan.com/yahoo/t1042267253/)
(내용 추가) “일본 유통 브랜드 인빅스가 금성사에게 더 염가형! 제품의 수출 납품을 요청하다”로 정리함.
* 관련 글 : 일본 인빅스 브랜드에 대한 황당한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