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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da Riken TR-4132 스펙트럼 애널라이저

글쓴이 : SOONDORI

HP, TEK의 명성이나 수준만큼은 아니겠지만… 훗날 어드벤테스트(또는 그들 말로는 어드반테스트)가 된 일본 타케다 리켄(=다케다 이화학 연구소)의 고수준 제품이다.

굳이 高수준이라고 한 것은, 신호 관찰의 시각(=Domain이라고 함)을 달리하는, 그래서 내부 연산이 필요한 스펙트럼 애널라이저가 오실로스코프보다는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100Khz~1Ghz, 일시 메모리 비교 기능, 1970년대 후반.

 

(이상 출처 : https://aucview.aucfan.com/yahoo/v1040047780/)

* 관련 글 : Takeda Riken과 Advantest

FM 튜너에, 서서히 메모리가 들어가던 시점의 것. IBM PC가 나오기 훨씬 전의 것. 그럼에도, 화면 정보를 메모리에 일시 저장하고 실시간 표시 그래프에 겹치기하는 기능까지 포함한다니… 당시의 Full Set는 꽤 비쌌을 것이다.

(이상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www.eevblog.com/forum/repair/takeda-riken-4132-spectrum-analyzer/)

본체만으로는, 미쿡제에 비해서 다소 경량급처럼 보이는데… 뭐~ 그런가 보다. 비슷한 체구의 HP 제품보다는 디자인상의 정제감이 있음. 그리고,

“아차! 이것도 가져가셔야지요?” 메모리 표시용 장치, ‘TR-41901B 메모리 유닛’ 별도.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cafr.ebay.ca/itm/152483362360)

“아차! 이것도 가져가셔야지요?” 트레킹 제너레이터(=스펙트럼 애널라이저로 필터 특성을 확인할 때 꼭 필요한 구성품) TR-4151도 있어야…

(출처 : https://aucview.aucfan.com/yahoo/k1104394443/)

40여 년의 기술 격차에… 요즘의 박형 LCD 제품과 달리, 무조건 다마스를 불러야 한다.


2년쯤 전부터, 일본 정부가 갑자기 게거품 발작하더니, 어떤 의도하에 일본 시장 내 각종 계측기의 해외 반출을 금지한 상태이다.

규제 명칭은, 듣보잡의 ‘해비판정(該非判定)’. 반출금지 품목인지 아닌지를 일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것. 해외 테러리스트에게 어떤 수단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의 어쩌고 저쩌고 이겠으나…”테러 최적지인 미쿡도 가만히 있는데 뭔 생난리람?”

그냥 “남 주기는 시~려!” 몽니부리기로 보임.

정저지와의 세상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는 일본이라… 그리하여 Buyee 직구, 국내 직구 대행업체를 통한 수입, 지인을 통한 반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기본이 선적 불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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