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요코가와의 다 채널 빈티지 제품, 그래프텍의 제품 등은 심하게 부담스럽다. 단발성 작업에 있어서, 가격도 가격이고 상태를 알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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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좀… 경제적인 대안은 없을까?”
그래서 더 검색해 보니, 믿을 만한 중국 브랜드인 유니-티의 4 채널 온도계가 있더라. 측정 데이터를 그래프로, 숫자로 보여주고 72000개 포인트를 엑셀 파일 등으로 저장할 수 있다니까… DIYer의 경제적, 편의적 Data Logger로서의 기능이 한껏 강조된 제품.
자, 그러면서 또 생각하게 되는 것은…
1) “햐~ 잘난 대한민국은 지금 뭣하고 있다냐?”
(멀티미터나 스코프 이외의) 소소한 계측 장치 브랜드 없음. 글로벌 브랜드와 견줄 만한 그러면서 소소한 3D 프린터 브랜드도 없음. 소소한, 소소한… 없음. 의료분야 언저리 R&D형 중소기업이, 돈벌이가 쉽지만 소모적인 미용시장으로 이동하는 사례와 같은… 그저 대기업과 하층의 중소기업만 존속하는, 극단적인 이분법적 격리 현상 속에 있다는 생각. 산업 현장에서 그 틈을 중국과 중국제가 메우고 있음.
2) “알리 택배 박스 안에는 벽돌이 들어 있을까?” 최초 그렇게 의심했던 중국의 일취월장 세상이다. 물론, 전혀 부족하지 않은 일부 산업분야에서. (탑승 체감으로) 서스펜션이 그~지 같은 BYD 마을버스의 다음 버전은, 충분히 좋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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