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넘사벽 가격표가 붙어 있었던, 프로의 프로나 쓰는 것이라고 했던 어떤 컬러 모니터. 색상이 정확하고 어쩌고 저쩌고… “에~에~에? 그래유?”
21인치 컬러,1600 × 1200@109hz/2048 × 1536@85hz, 494mm × 486 × 520, 30Kg, 1990년대.
그들이 휘젖고 다닌 다음에, 삼성전자 및 기타 국내 기업의 쓸만한 CRT 모니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더 시간이 지나서, 모니터 시장을 국내 기업이 장악하고, 2000년대의 LCD 붐을 타고 국내/해외에서 질주하고. 와중에 아무래도 일본은…
한참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에이조 모니터는 여전하더라. LCD 패널은 갖다 쓰겠지만, 통합 기술력과 존재감은 그대로인 듯? 1968년에 설립된 일본 제작사의 풀어쓰기 명칭은, Eizo Nan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