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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빈티지 LED 디스플레이 보드의 한계점

글쓴이 : SOONDORI

빈티지 카세트데크나 리시버에서 가끔 만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쪽보드에서,

1) 검은색 껌딱지 보호재 안에 ‘주문형 IC 회로’가 들어 있다. 그러면 그것을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이라고 하면 되겠고,

2) 아예 IC 코어를 보드 PCB 패턴에 직접 연결하여 제작하였으니까 COB 즉, Chip On Board라고 불러도 되고.

다 좋은데… 수십 년간 반복된 열 노출, 접합 불량 등 부실함에 의해서 ASIC/CoB 칩이 고장 나면 그것이 곧 전체 보드의 고장이 된다.

까만 껌딱지(=에폭시)를 떼어낼 방법이 없으니… 실로 폭탄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림. 비용을 절감한 오디오 제조사는 좋았지만, 훗날의 소비자는 반드시 큰 고민을 하게 되는 제조법. 그래서 재수 없음.

항상 뒤따르는 생각은,

“미리 무엇을 붙여서 전류 소모량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될까?”, “운에 기대며 시원하게 망치로 내려쳐?”, “로또 당첨 확률을 상상하고 화끈하게 가열을 해봐?”, “LED 어레이를 커버를 분리하고 별도 보드를 만들고, 시원시원한 최신형 IC로 대체하는 게 좋을까?”, 기타 등등.


○ WoW~! 의도 불문, 열심히 긁어낸 분도 계시고…

(출처 : www.kaibader.de/exposing-a-chip-on-board/cob_2/)

○ WoW~! 해외의 극렬 DIYer께서는, 정말 대단한 작업을 하셨다.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hackaday.com/tag/chip-on-board/)

“일반 부품을 썼으면, 이상의 개고생은 읍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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