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어찌 저런 고음을 쏟아낼 수 있을까 싶은 이브 브레너(Eve Brenner). 새벽 물안개 연상의… Le Matin Sur La Riviere.
1976년이 적혀 있으니 그때 그 시점인데… 노래를 처음 듣고 화들짝 놀랐던 까까머리 시절로, 잠시 되돌아갈 몇 분을 제공해 준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은 매우 편안한 저녁 전용 휴식처 같다.
1941년생. 그녀도 곧 사라진다는 사실은… 기억만 남는 인생은 참!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