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검은색 Made in Korea 스티커로 제작국을 강조하기. “어떤 분께서 그리 훌륭한 스티커를 붙여 놓으셨~데요?”
Phono/AM/FM/기타, 40W@8오움, 20~50Khz, 472mm × 120 × 375, 10.5Kg, 1970년대 말.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picclick.it/BOOTS-AUDIO-R200-Aiwa-AX-7700-Vintage-Stereo-Receiver-201907621495.html)
(출처 : www.youtube.com/watch?v=HQvduHzya4k)
부츠 오디오는 단순 유통 브랜드명. 실체는 영국의 스피커 제작사였던 Keesonic이라고 한다. 모자라는 것은 사서 가져온다는 전략이려니… 참고로 위 현물의 소재지는 이탈리아. 그리고,
이 제품의 원형은 Aiwa AX-7700 리시버이다.
(이상 출처 : https://www.ebay.at/itm/183714677755)
다음 사례도 AIWA 표 Made in Korea 스티커 붙이기.
* 관련 글 : 스티커가 붙은 Aiwa AX-7300K 리시버, Made in Korea
이것은 뭐… 관세 회피고 유통비 절감이고 거점 투자고 뭐고의 어떤 배경이 있었겠지만, 국내 OEM 제작사에 근무하셨던 어떤 분께서 아주 속 깊은 생각을 하셨던 것으로…
아전인수 해석하기.
이런 사례를 글로벌 상부상조형 비즈니스라고 해야 하나?
소비자에게 전혀 무례하지 않고 현금흐름을 적당히 배분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게다가, 국산 제조품이 해외 브랜드나 해외 모델에 빙의하면… 어떻게든 꺼낼 자료가 남게 되기에, 훗날의 인터넷 거지는 뭐라도 주울 기회를 갖게 되어서,
얼씨구나~!
다음은 덤으로 딸려나온 고구마 몇 개.
● 부츠 오디오 CR-375
(출처 : https://www.ebay.co.uk/itm/166025679044)
● 부츠 오디오 LCR-100
(이상 출처 : www.ebay.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