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Qspice가 365일 업데이트 중인 만큼, 다소 불안정한 측면이 있다는 점, 코일을 디폴트로 설정하였다는 점에 유의하고 그저…
A 주파수와 B 주파수를 DBM(Double Balanced Mixer) 안에 집어넣었더니 양자의 차이에 해당하는 C 주파수가 나오는지만 확인한다.
1) 아래 DBM 표준 구성에 OSC와 RF 주파수를 적당히 지정. 여기서, 코일 등 부품이 대칭 구조이므로 Double. Balanced라고 했으니 0V 기준으로 양과 음이 등락하면 된다.
* SIM. FILE : DBM 시뮬레이션
2) RUN 버튼을 클릭하면, 왠지 모르게 기저부 주파수가 슬로우 템포로 움직이는 복합 파형이 나온다. (Qspice가 애먹이지 않고 결과를 제시한 것이 다행이다. 종종 뻔한 것을 두고 돌변하던데… 조금 바보)
3)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FFT 모드 클릭 → 꽤 두툼한 100Khz가 등장함. 1Mhz와 900Khz를 섞었으니까 그 차이는 100Khz.
(▲ 두 종 Pure Sine파를 주입했는데, 복잡한 n차 파형이 나온다는 점에 유의. 회로의 비선형 동작에 의한 파생 주파수이다. || 10^6hz 이후 Peak는 아무 의미 없음. 일단, 사용된 트랜스포머 모델이 불확정 변수. 현실에서 노이즈성 피크가 있다고 한 들, 필터로 제거하면 그만. 예를 들어, 프론트엔드 종단 IFT와 같은…)
4) “아? 그래요?” 이번에는 <OSC> 주파수를 1300Khz로 상향 조정 → 그러면, 1000Khz – 1300Khz = |300Khz|가 나온다. DBM 원론에 부합.
그 외 Single Balanced Mixer가 있고 Double이 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이런 것을 어디에 쓸까?
1) 흔히 보는 프론트엔드의 Mixer? NO!
2) DBM을 썼다고 자랑하는 캔우드 KT-917 튜너에서. 하모닉이 줄고, 뭐가 튜너에게 좋다~카더라.
* 관련 글 : Kenwood KT-917 FM 전용 아날로그 튜너 회로 일람
DBM의 어떤에 RF와 OSC로 할당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형태가 대칭인지라 누구나의 마음대로. 그리고… 더블 밸런스드 믹서의 작용은 길버트-셀(Gilbert Cell)의 것과 같음. 코일이 들어가면, 전통적인 빈티지 스타일, 코일이 제거되면… 흔히 IC 스타일?
* 관련 글 : Gilbert Cell 곱셈과 MPX IC 채널 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