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LG와 같이 나 몰라라 줄행랑 기업도 있고… 만든 회사와 국가가 스스로 무엇을 만들었는지를 충분히 관리하지 않는 나라의 수출품 정보는, 쪼가리 형태라도 어딘가에 기록되어 있다. 대략 70프로쯤의 긍정적 확률로?
(출처 : https://archive.org/details/1976-advertisement-for-challenge-hi-fi-stereo-goldstar-ga-6000-receiver)
위 홍보물을 깨진 바가지 긁듯 박박 긁으면,
1) Goldstar가 아니라 Gold-Star이거나 Gold Star이거나. 표기 지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음.
2) 12개월 무상 보증 조건으로 소비자 가격은 140불. 호주 달러로. 그러니까 호주에 수출된 제품이다. “물 건너 가는 비용, 관세, 현지 유통 마진, 현지 물류 비용 등을 생각하면 도대체 월~마에 수출한 겨?”
3) 50~20Khz@THD 1% 조건이고 1Khz 기준으로는 10W Full 출력에서 0.2%.
4) 국산 리시버는 수입하고, 턴테이블과 스피커는 현지 또는 다른 루트로 조달. 거의 용산 조립 PC 주문하는 분위기 아닌지? 다르게 이야기하면, ‘Component 정의’에 맞게 유통하였다. 누가? Challenge라는 상호를 쓴 남반구 오스트레일리아의 유통사가.
5) 소개 시점은 언제? 출처 Link에 1976이 적혀 있음. 그러니까 1976년 이전.
6) GA-6100과 같은 디자인 틀을 사용 중. GA-6000이 있으니 GA-6100이 있고 그것 뒤에 또다른 연번의 무엇이 있을 것이고…
* 관련 글 : 금성사 오디오, 튜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