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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대비 +5도쯤?

글쓴이 : SOONDORI

지구와 달 주변을 스치는 암석 덩어리가, 150년쯤 후에는 2700분의 1 확률로 충돌할 수도 있다며 난리법석이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다음은 1904년 2월부터 현재까지의, 서울 기준 온도 변화 그래프. 게슴츠레한 눈으로 노려보면, 확실히 적색 파동의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높다. 대충 해서 +5도는 기본일 듯?

(출처 : https://data.kma.go.kr/stcs/grnd/grndTaList.do)

1904년의 백엽상자 수은주와 2025년의 울트라 최첨단 온도계가 크게 다를 이유는 없을 것.

날씨가 베트남 날씨와 비슷하게 되어버린 이 즈음에는…

“베누가 다가오기도 전에 다 타 죽을 것 같으~이!” 라고 투덜거릴 게 아니라 20년 후의 <찜통 삶>에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난닝구 반바지 차림으로 삼선 쓰레빠를 끌고, 가로수를 바나나 나무로 대체하자는 청와대 정책 포럼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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