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고맙습니다.” 아래는 2025년 7월 26일, 김형용 님께서 탐색의 단서를 제공해 주신, 롯데-파이오니어의 수출품. 팸플릿 사진은 꽤 멋진데, 다음 사진 속 실물은 그렇고 그런 정도. 대체로 보급형 등급의 것이라서…
PLL 튜너, AM/FM/LW, 20W@8오움, 1980년대 초중반.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ebay.de)
(▲ 숫자 표시 없이, LED 위치로 적당히)
제 짝은, CTX-4 카세트 데크. 그리고…
아래 SX-7과 같은, 상위 등급 또는 흔히 좋은 것은 Made in Japan이더라. 섭섭하지만, 이해할 수 있음. “타국 제조를 하려면 설계도 등 온갖 자원이 건네져야 하는데… 뭣하러?”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hifi-wiki.com/index.php/Pioneer_SX-4)
(출처 : https://reverb.com/uk/item/46735328-pioneer-sx-7-computer-controlled-stereo-receiver)
Pioneer A-9과 그 계열 모델이 주축이었던 특정 디자인 틀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한 마디로 열심히 우려먹었다. 누가? 파이오니어와 롯데-파이오니어가.
그 끝물은 롯데 파이오니어 LA-330이 아닐까 싶음. 끝도 없이 우려서 금장 마감이 희미해지더니, 결국에는 전혀 맥락이 연결되지 않는 디자인이 되었다는 생각이고.
* 관련 글 : 롯데-파이오니어 LA-330 인티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