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멋진데?”
풀빵 찍어내듯 허겁지겁 만들지 않고 차분하게 디자인하면, 누구에게서든 멋진 제품이 나온다. 과거의 대한민국 제작사도 그런 여건 속에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을…
AM/FM/LW/SW, 버랙터 방식 튜닝, 5개 FM 프리셋 기능, 소프트터치 메커니즘 Deck, Dolby-NR, Normal/CrO2/Metal, AC/DC12V(1.5V× 8), 서비스 매뉴얼 정보 기준 1985년.
(▲ Speaker-5. 다섯 번째 스피커는 우퍼. 그러면 양 옆에 붙는 스피커는, 각각 2웨이 시스템이 된다.)
(▲ 프리셋 Knob. 다이얼 Knob이 있으면서 프리셋이 되는 구조는, Varactor 제어 가변저항 조절 방식 뿐)
(▲ 20W는 뻥! 뮤직 출력으로 간주해도 너무 큰 수치)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picclick.de/ITT-Super-Touring-350-stereo-baugleich-Graetz-superprofi-236162216035.html)
“아무래도 미국적 디자인 취향이 아님.”
ITT는 미국 브랜드이지만, 라디오의 명가 독일 그라츠(Graetz)와 결합되어… 합병 회사의 이름을 ITT-Graetz라고 하지 말고, Graetz-ITT라고 했어야 마땅하다.
* 관련 글 : 독일 브랜드, Graetz
* 2ndB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