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짱구와 아이들의 손에 있는 무전기는, 일본의 ‘무선 친화’의 문화가 얼마나 튼실한 것인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왜?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잔류물로서의 통신 기술 + 전자기술 부흥에 대한 국가적 장려 + 갖은 재난을 대비하는 “축선상에 대기하라!” 결과물이 아닐까 싶음. 그래서 장난감 같지 않은 실용형 장난감이 등장하는 것.
그리고,
“정말, 몰라서 묻기를… 대충 중국제 납품하는 것 말고, 대한민국 초등학교에서 이런 정도의 것이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