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아카이가 FET+IC를 매우 강조한 이유는, 그 시점에는 좋은 성능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변수였기 때문에.
그리고… 디자인과 모든 것에 있어서 잘 만들려고 크게 집중한 흔적이 역력하다. 단자대와 나사의 모양만 봐도 그러함. 그점은 다른 제작사의 다른 모델에서도 마찬가지.
[튜너부] AM/FM, FM 3련, 비율검파, [앰프부] 38W@8오움, 20~50Khz, S/N 70dB, THD 0.8%, [공통] 445mm × 133 × 3450, 11Kg, 1970년.
(출처 : https://reverb.com/ca/item/52368691-vintage-akai-aa-6600-solid-state-stereo-tuner-amplifier-serviced)
(▲ 중간 트랜스포머가 있기에 너무 멋진 출력석 드라이브 보드)
(출처 : https://www.stereonet.com/forums/topic/612496-akai-aa6600-solid-state-stereo-receiver-was-600-now-400/)
全전자화를 지향하는 1980년대 제품에 비해서 1970년대의 제품이, (베니어 합판까지 겹치면) 훨씬 더 튼튼하고 더 아날로그적이고, 대체로 잘 만든 경우가 많다는 의견. 게다가… 1970년는 0.5%의 무엇, 1980년대는 0.01% 또는 0.001%의 무엇이 제시되지만, 막상 들어보면 그 차이를 알아내기는 힘들고.
그러면, 1990년대는? 잘 만들고 많이 만들던 시절. 그러나 뭔가 다르다. 2000년대와 그 이후는? ‘빈티지 오디오’의 ‘Vintage 개념’으로 보면, 폭망의 시대. 빈티지 오디오의 앞쪽 끝자락인 1960년대는? 진공관과 게르마늄이 섞이던 혼돈의 세상. 그래서, 안정권의 1970년대보다는 덜…
(출처 : https://www.ebay.com/itm/145687414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