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정신세계가 독특한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Pulp Fiction. ‘잡쓰레기 소설’은 1994년에 개봉, 황금종려상 수상. 벌써 30년 전의 일이다.
그 영화에 나오는 릴 데크가…
마피아 보스의 애첩이 갖고 있을 만한 고가의 티악 X-2000 시리즈 중 하나. 모양을 보면, X-2000M 또는 X-2000R.
[ X-2000R 기준] 다이렉트 드라이브, 4 헤드(2 트랙/4트랙 겸용), 30~40Khz@19cm/s, S/N 100dB@dbx, SEP. 50dB@1Khz, 432mm × 456 × 268, 약 23만 엔.
(출처 : https://hifi-wiki.com/index.php/Teac_X-2000_M)
1980년대 영화 속 시점을 암시하는 릴데크가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국면 전환의 이야기를 풀어간… 천제 감독은 그렇다치고, 소품 담당자는 누구?
그리고 흐릿한 귀퉁이에는, 마치 튜너처럼 생긴 일제 CDP와 FM 튜너 내장 일제 리시버 앰프가 있는 듯하다. 응? 비록, 안테나는 보이지 않지만… 없을까? 없으면, 365일 라디오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