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사람들이 ‘디자인의 소니’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예쁘게 그리는 능력보다 2D에서 3D로 시야를 넓히고, 3D에서 참신한 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언제나 습관처럼 +2% 아이디어 접목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970년대 중반경,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꼬?” 21세기에 삼성전자 외 IT 기업이 폴터블-폰으로 그들의 뒤를 따라가는 셈.
AM/FM/SW, DC6V/AC, 3인치 스피커, (펼침) 257mm × 95 × 41, 780g. 1976년.
(출처 : https://www.ebay.com/itm/314020505020)
기술적으로는, 전쟁을 일으킨 나라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아래는 사실, 좀 재수 없는 광고.
“우리는 잘 났고 언제나 뭘 잘하니까, 그저 저희를 믿고 189달러짜리 이 폴터블 라디오 사시면 됩니다. 바쁜 임원용으로는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BMW 열쇠뭉치를 슬그머니 옆에 놔두기.
(출처 : www.reddit.com/r/shortwave/comments/1j4yion/sony_icf7800_folding_shortwave_radio_and_ads/#lightbox)
성적 표현, 사회적 계층 분리를 강조하는 표현 등, 아주 오래 전의 무제약 광고문구를 보면, 참으로 가관임. 요즘 같으면, 지구촌이 30cm쯤 들썩일지도 모르는… 그런 컨셉이 있더라. 아무튼, 그렇고… 1975년의 BMW는 아래와 같다. 확실히 BMW 본연의 얼굴 그대로.
(출처 : https://www.driversource.com/vehicles/1231/1975-bmw-3-0-csi)
요즘은, 중국에 점령당한 벤츠가 싸구려 깡통이 되어감을 강조하는 폄하성 단어 ‘짱츠’가 유행하고, 중국 시장을 우선해서 바라보는 ‘발광 돼지코 BMW’가 돌아다닌다. 비아냥의 중심에 CHINA가 있는 것은 사실, 그들의 저력이다. 양아치 트럼프조차 컨트롤이 안 되는 그런 힘.
그러나,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중국은 바이러스, 웜, 기타가 투성이인 나라. 그래서 대한민국의 모든 공중 시스템이 부단한 침입을 막기 위해 전산 자원의 1%, 2%, 5%, 10%를 쓰고 있음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중국 정부가 철저히 방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사람들이 흔히 모르는 대단한 글로벌 민폐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