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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자의 BAD 카카오

글쓴이 : SOONDORI

DAUM을 먹고는 DAUM의 전산 자원을 홀랑 탈취해 갔고, 그리하여 가뜩이나 힘이 없었던 DAUM이 더 형편없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자는,

사업가가 아닌 장사치가 운영한다고 판단한 카카오를 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들이 카카오톡을 쓰니까, 어쩔 수 없어서 업무 대화에 활용하게 된다.

* 관련 글 :카카오에 빨대 꽂힌 DAUM 

통제권을 사용자가 쥐고 있는 그리고 검토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이메일이나 MMS 전송에 비하여,

1) 카카오는 거미와 같은 존재. 또는 거미줄 전략을 쓰고 있다. 한 번 걸린 사람을 계속 연결 상태로 두려고 함. 목적은, 관계망의 군집을 유도하자는 것. 사람이 모이고 상시 연결되면, 그게 다 돈벌이 기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목록의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그 목록에서 누구를 삭제하려니 상대방에 통지가 된다고 하고, 물어보니 무슨 숨김 기능이 있다고도 하는데… 만사가 거추장스럽다. 그러면서 ‘군집 관계’는 점점 더 덩어리가 커지게 된다. 사용자가 쓰든 말든, 그 큰 덩어리 거품은 마냥 인터넷 상에 존재하게 되고.

2) 이번에 인스타 형태로 만들었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 그것도 돈벌이용 군집 형성을 위한 술책, 군집 형성을 더 강화하려는 술책. 어떤 오만한 자에 의해서 선을 넘은 것. 쿨쿨~ 일요일에 풀 뽑으라고 연병장에 강제 동원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사람들이 분개하는 것은 당연한 일. 다시 생각해도, 선을 넘었다.

이 장사치 기업이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 게… 사람은 본능적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점을 (의도적으로) 망각.

3) 서버 자원을 절약하고 돈을 더 별 요량으로, 첨부 파일은 몇 주 후 반드시 사라진다. 그것은 업무용 통신 수단으로써는 완전히 망통패. PC 열람과 모바일 열람을 분리하고 무슨 서랍이 어쩌고 저쩌고, 삥을 뜯는 술책을 보면서, 실소가 나올 수밖에 없음. “4000만 명을 상대하고 돈을 벌자면, 그에 상응하는 서버 비용을 써야지? 왜 그렇게 안 하지?”

4) 한때 수백 개 자회사를 뭉쳐 놓은 오징어발 사업체이다. 수익성이 나빠지니까… 이거 원, 발악 중.

기타 생략.

자고로 IT 세상에서는 모든 게 한 순간이다. “10년 내 확! 쪼그라들고 20년 내 사라진다”에 오배권 걸기.

* 관련 글 : 네이버, 토종 기업이라는 엄폐의 논리


“이게 뭔 짓이람?”

구글 플레이 터치 → 카카오톡 검색 → 목록 중 아이콘 터치 → 다음과 같이 자동 업데이트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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