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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이라는 나라의 단순한 무식함

글쓴이 : SOONDORI

분산 백업만 하고 물리 시스템 자체는 단독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런 식이면 글로벌 인터넷 세상의 산간오지 오두막의 서랍장 위 소주잔도 안 되는 오디오퍼브 스타일로 전 국민 정보 관리와 행정 처리체계를 운영해왔다는 것.

“그 NIRS가 2005년부터 시작했는데… 그 20년 동안 뭘하고 있었~땨? 장난혀?”

서버 시스템 설계자는 당연히, 물리적으로 각기 다른 A 시스템과 B 시스템을 상정하고, 양자 실시간 동기화를 생각하고, A가 넘어갔을 때 즉시 B로 전환하도록 설계한다. 그것에 관련된 다양한 전산 요소들이 시장에 즐비하다.

왜 그렇게 간단한 것을 놓쳤을까? 고의인지 과실인지? 2023년 예산이 16억 원 수준으로 삭감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고 그러면 R&D 예산 날리겠다던 이야기도 떠오르고. 2005년 이후의 모든 시점이, 모든 태만함이 다 문제

“IT 강국이라는 이야기 좀 안 했으면 좋겠네.”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0493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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