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AUDIO NOTES > 2024년 글로벌 컨슈머 오디오 시장 현황

2024년 글로벌 컨슈머 오디오 시장 현황

글쓴이 : SOONDORI

1960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빈티지 오디오 형태의 제품은 얼마나 팔렸을까? 또는 태어나고 사라지고의 전 과젱에서, 지구 위 빈티지 오디오 계정의 잔고는 얼마일까? 그렇게 알고 싶은 여러 가지 트렌드 항목 중 하나.

제대로 된 조사보고서를 입수하려면, 몇 천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그래… 공짜 쪼가리 정보를 하나 얻고 (조사 기관 또는 조사 회사를 믿고) 전체 윤곽을 확인할 수밖에.

표제부 자료에서,

● 제품 그룹 분류
믹서 점유율이 높은 것은 대단히 신기한 일이다. 그 믹서는 프로 오디오 세상의 DJ 믹서도 있을 것이고 음원칩이 내장된 DIY 작곡용도 수도 있음. 유튜브와 인터넷이 결합된, 나 홀로 저작 시대가 도래하였다는 방증으로 이해하기.

● 제조사 분류
소니, 삼성는 그렇고… 파나소닉, JVC캔우드, 젠하이저, 온쿄/파이오니어 잔존, 슈어 생존, 보스도 생존.

● 지역 분류
Highest Share by Asia-Pacific이라고 언급하였지만, 지역의 인구 수를 우선할 때, 8만 불대 1인당 GDP를 시현하고 있는 미국 포함 북미의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이런 식으면, 빈티지 오디오 시절의 상황과 달라진 게 없음. 꼴통 양아치이자 정신이 반쯤 나간 트럼프가 관세를 운운할 수 있는 배경.

● 시장 규모와 전망
2024년을 기준으로 151억 불. 현재 환률로 21조 5,860억 원. 2032년에 76조7,662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약간의 개구라가 덧씌워진 값이라고 생각하고… 어쨌든. 전 세계 인구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어떤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오디오 산업이 폭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그 안의 형태와 수준이 어떠한지가 문제일 뿐.

이상에서,

1) 쪼가리 통계는 소비자 제품만 다루고 있다. 자동차 카 오디오와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 시장 통계가 별도라는 사실에 유의. 삼성전자가 자동차 시장/전장에 한쪽 다리를 걸치고 다른 다리를 오디오 세상에 걸치고 가운데 거시기는 어디에 걸치는 식의 행보를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삼성이, 여전히 노가다 제도업메 머물고 있는 것이 한계점.

2) 매번 드는 생각은, “빈티지 오디오 세상은 마른 북어와 같다”이다. 상상 주제의 망라성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고… 그래서 Audio 딱지를 버리고 Analog로 갈아탈까? 그런 패를 자꾸 만지작거리게 된다. 그러면, 오디오퍼브는 폐쇄.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stellarmr.com/report/Consumer-Audio-Market/219)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