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영동고속도로 옆, 이천 부근에 있는 어마무시~한 거대 공장이 SK하이닉스.
SK가 붙기 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 공장의 최초 주인은 빈티지 오디오 극상기를 선도했던 금성사의 후예, LG반도체였음. DJ의 강탈 조장에… 기아자동차가 현대그룹에 넘어갔던 것처럼 현재전자에 인수됨. (그런 재편 구도에 대해서, LG 쪽의 심한 불만이 있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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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업적자에 허덕이는 하이닉스를 다시 사가라고, 적당히 회생했으니 사가라고, 여러 번 요청했지만, 거절.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그리고 요즘은,
LG전자는 중국 자본과 결탁하여 반 중국제를 만들겠다고 한다.”진짜~가?” 조 땡땡이라는 자는 정말 정신머리가 없다.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는 구 땡땡 일가도 정말 정신머리가 없다. 사업 눈치만 보다가 허구한 날 줄행랑만 치는 LG는 정말 심오하게 망조가 들었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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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많고 소중한 과거의 빈티지 자원을 두고도, 박물관 건립에는 미동조차 없는 미천한 기업이라고 판단하였더니, 꼴만 보면 투덜거림이 절로 나오는 마당. 그래서 작심하고, 30년짜리 나비 효과를 노리고 LG 제품은 안 사기로 했다. 목하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마! 그쪽으로 엔비디아 GPU 5만 장 간다더라!”
“한 우물 파고, 과거를 잘 관리하고, 모든 위기를 근성으로 넘기면, 오늘쯤은 LG하이닉스가 되어 만포고복 노래를 불렀을 낀데?”
“전장 부분으로 가서, 또 수 틀리면 줄행랑?”
정말 많이 모자란 LG 경영진과 대주주이다. 언제나 줄행랑. 그들은 그런 집단이다.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50217155539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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