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2008년 Nehalem, 2011년 Sandy Bridge, 2012년 Ivy Bridge, 2013년 Haswell, 2014년 Broadwell , 2015년 Skylake, 2016년 Kaby Lake, 2017년 Coffee Lake, 2018년 Coffee Lake Refresh, 2020년 Comet Lake, 2021년 Rocket Lake, 2021년 Alder Lake, 2022년 Raptor Lake, 2023년 Meteor Lake…
최근 버전은 7nm 공정 제품이라고. 다들 2nm 공정을 넘어서려는 순간에… 낡았다? 민수용 CPU가 그렇고 그래서이겠지만, 적당히 해도 돈을 벌 수 있었던 인텔이 비교적 낡은 기술을 사용 중인 것? 그쪽 세상을 잘 모르니까 넘어가고… 한편으로, 빈티지 오디오 시대로 표방하는 전자 극상기에 일본이 멈춘 곳은 40nm 공정이었다 ~카더라. 목하 기업연합 라피더스가 2nm 고지를 바라보며 끙끙대고 있기는 하다던데…
* 관련 글 : 일본의 Rapidus라는 회사는…
미국 인텔이든 일본의 머시기이든, 모든 것은 그들의 고민. 알게 뭐람? 한쪽에서는 그저,
메인보드의 Max.인 2018년 제조 32nm 샌디브릿지 i7 2600 CPU에, 32nm 삼성 RAM을 조금 더 껴주고, 기타를 최대한 업그레이드해주고, 종종 걸레질과 에어 샤워로 깨끗한 외관을 유지하고… 논리적으로는 낡은 PC를 365일 즐겁게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완벽한 빈티지 컴퓨터와 빈티지 CPU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자는, 당장의 부족한 퍼포먼스도 많이 충분하다. 무릇 ‘전광석화’에 전혀 익숙하지 않으면 되는 일.
사실, 아닐 경우의 감성적 대안이 없음. 요즘에는 슬림하고 단단하고 단정하고 미려한 케이스 디자인의 제품을 접하기 어렵다. 흔히 보는 것의 디자인 취지와 소비자 감성은 이해가 되는데… “불야성 먹자골목이여? 뭔 노~무 LED가 그렇게 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