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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껌이쥐~!

글쓴이 : SOONDORI

“… 3.2. 플러터 | 플러터는 공기역학적 불안정성과 매개변수 불확실성으로 인한 진동 현상을 설명합니다[86,87,88]. Scanlan과 Tomko[86]는 항공 산업에서 플러터 미분 개념을 처음으로 확장하여 교량 단면에 적용 가능한 선형 플러터 이론을 확립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은 큰 진폭 진동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Ge와 Tanaka[89]는 교량 플러터 해석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제시하고 장대 현수교의 공기역학적 플러터를 조사하여 다중 모드와 전체 모드 계산 방법을 비교했습니다. Wei 등[90]은 실험 분석을 통해 내풍 케이블이 장대 현수교의 플러터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임계 풍속을 이해하는 것은 유연 구조물의 플러터 성능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탄성 현수교 세그먼트 모델의 풍동 실험에서 Li 등은 [27]은 유연한 PV 지지대의 플러터 성능을 연구하고 중앙 안정판 설치가 플러터 임계 풍속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없으며 유연한 PV 지지대가 먼저 감소한 다음 다른 범위에서 경사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Wang과 Wu 등[91,92]은 다양한 유입 풍향에서 얇은 판의 플러터 파생물을 조사하고 플러터 분석과 자유 진동 시험을 결합하여 임계 풍속을 결정했습니다.Huang 등[93]은 두 가지 유형의 캔틸레버 날개 슬래브 박스 거더 단면의 8가지 플러터 파생물을 식별하고 Scanlan의 2차원 플러터 이론을 사용하여 각각의 임계 플러터 풍속을 얻었습니다….(https://www.mdpi.com/2073-4433/14/4/731)

별것은 아니고…

‘A Review on Aerodynamic Characteristics and Wind-Induced Response of Flexible Support Photovoltaic System, Fubin Chen, Yuzhe Zhu, Weijia Wang, Zhenru Shu and Yi Li, 2023.06’d이라는 초벌 논문에서 가져온 것.

쓱~ 읽어보다가 대뜸 눈에 들어온 것은,

‘Funding | This project was funded by National Natural Science Foundation of China (Project No: 52278479), Open Foundation of Key Laboratory of Safety and Control for Bridge Engineering of CSUST, Ministry of Education (13KB01)’

이었다.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의 지원을 받아서 작성되었다는 문구.

당연히, 국내에서도 다양한 국가 지원 기초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음. 정체 중인 일본을 깍듯이 생각해서 이 나라를 한순간에 그 밑으로 끌어내리려던 그 못된 놈의 시절이 아닌 다음에야… 그런데 사실, 국가 R&D의 기본 절차는 빡빡하고, 승률 싸움이며, 무엇보다 시간이 걸리고 뭐가 거시기하고, 그렇다. 이유는, “돈을 어찌 빼먹을까?” 년초부터 궁리하는 기업과 “응? 그 돈은 원래 내 돈인데?”라는 기업과 기타 기업과, “이쉥~이들을 어떻게 감시하지?”,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배분하지?” 고민하는 국가 기관과 눈치 싸움 때문에. 진정 기업이든 아니든, 다들 1:N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다가 탈락하고 그러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마리가 “역시, 이건 껌이쥐!” 하며 ‘피스 오브 케익’을 먹는 구조.

어쨌든, 출연금을 받고 싶은 기업과 대학과 각종 연구기관과 브로커 세상과 컨설팅 머시기 세상 등 모든 조직이 매년 풀리는 돈보따리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옆구리로 슬며시 새는 바가지는 어쩔 수 없음을 넉넉히 인정하고, 10%의 자연 Loss는 무시하고, 개발에 태만했던 조직을, ‘보통’ 등급으로 어물쩡 넘어가지 말고 파산지경까지 박살내고, 객관적이지도 않는 운칠기삼 심사관 할당 제도를 보완하고, 보다 빠르고 공세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면?

종종 그런 상상을 한다.

다 거두려고 풀지 말고, 풀고 나서 똑똑한 1%만 거두면 된다. 모든 게 정책적 판단의 문제인데… 결과가 뻔했던 대왕고래에 쏟아붓는 마인드면 된다는 생각. 이미, 중국의 특허 출원수는 미국을 훌쩍 넘어섰고 대한민국과 일본은… 샛말로 “째비가 안되여~!”

(출처 : https://www.wipo.int/en/ipfactsandfigures/patents)

마치 K-땡땡과 K-AI와 K-머시기가 국운을 리딩할 것처럼 떠드는 세상에 씀.

왜 이미 가진 자의 홍보에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다. 단위 과제비 수백 억도 작다고 하는 배부른 대기업과 대형 병원 등 의료조직 등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하고, 0.1도 눈만 돌리면 보이는, 배 고픈 중소기업과 배 고픈 초년생 벤처 조직과 배 고픈 대학과 배 고픈 기초연구 조직에, 한 접시 A Piece of CAKE를! (표제부 사진은 AI가 만들었다는… 출처 : https://www.freepik.com/premium-ai-image/mouse-eating-piece-cake-with-raspberries-it_4433839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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