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TECH. & DIY > 자동차의 리오스태트 불량

자동차의 리오스태트 불량

글쓴이 : SOONDORI

전류를 제한하는 Rheostat. 무엇의 ‘흐름’을 뜻하는 라틴어 ‘Rheo~’에, ‘관리’나 ‘관리 수단’을 의미하는 ‘~Stat’가 묶였다.

1) 아날로그형

철사줄처럼 생긴 저항 권선을 둘둘~ 말아두고 그 위를 접점 편이 움직이도록 만든다. 겉으로 보면, 커다란 오디오 볼륨처럼 생겼지만, 구조가 다르다. 특징은, 대전류 핸들링. 오디오 분야의 대표적인 용처는, 수십 W 전력에 상응하는 대전류를 감당해야 하는 스피커 어테뉴에이터.

* 관련 글 : 大 전류를 견디는 저항

2) 반도체형

사용자 조작/트리거 신호에 따르는 트랜지스터, FET 소자가 큰 전류를 통제하기.

예시로서, 다음은 어떤 반도체식 리오스태트 모듈. 빈티지 오디오 관리의 관점에서, 매우 익숙한 오류 변수가 눈에 들어온다. 심심하면 나가 자빠지는 가변저항과 동작 수명이 정해져 있는 커패시터와 가끔 뒤로 넘어가는 반도체 소자와 모든 것의 수명 주기를 단축시키는 함체 내 발열 등.

(출처 : https://forum.ih8mud.com/threads/rheostat.972857/)

아무튼, 그런 것이 자동차 내 각종 장치의 소모 전류를 관리함. 예를 들어,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반복적인 오락가락, 점멸, 기타 이상 증상이 있다면…

1) 오디오 볼륨 불량의 응급 대응 사례처럼… 원형 Knob을 미친 듯 돌려보기 → 재수 좋으면 해결.
2) 내진동, 내습도 등 자동차용 커넥터는 여러 면에서 오디오용 커넥터와 속성이 다른데… 에라이~! 뽑았다가 다시 껴보기 → 재수 좋으면 해결.
2) 기타… 분리하고 분해하고, 잘 검토해 보기. 반도체식은 빈티지 오디오를 관리한다는 식의 태도로.

대충 그렇고… 언제든 운칠기삼에 기댈 수 있고, 천년만년 지속될 것이고 또, 디지털을 떠받치며 모던한 현대 사회를 만들어내는 절대 인자가 곧 전류, 전압, 전력의 아날로그라는 생각. 끝.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